기업 분석 - 아비코전자(036010) 반도체 관련주, DDR5 수혜주

카테고리 없음|2020. 12.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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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글을 읽기전 반도체 다른 종목을 살펴보고 싶다면?

 

2020/12/03 - [주식일기] - 기업 분석 - 대주전자재료(078600)

2020/11/30 - [주식일기] - 기업 분석 - 삼화콘덴서(001820)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요새들어 부쩍 블로그 글쓰는재미에 빠졌습니다. 스스로 공부도 하고 남들과 공유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오면 드라마도 보고싶고 운동도 좀 해야겠고 공부도 해야겠고 참 바쁩니다. 가끔은 다 때려치고 공부에 좀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래도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다주는 월급쟁이 생활을 버리기란 참 어렵습니다... 주식에서 꾸준히 수익이 나준다면 좋겠지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고 아이러니하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당연한거 같아요. 지금껏 급등주를 따라가고 남들 사는거만 따라가고 오르는거만 따라가고 하니 당연히 상승 이후 조정으로 고점에 물리기 바쁘며 내가 팔면 오르는건 모멘텀은 살아있는데 주가가 안간다고 그냥 팔아버렸으니 당연히 주가가 오르는건데 말이죠. 항상 소문에 사서 기사에 팔고 모멘텀이 살아있으면 잘 들고가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살펴볼 종목은 바로 아비코전자입니다. 시가총액은 1,012억원으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충분히 주가의 큰 상승을 기대 할 수 있는 시가총액이 가벼운 종목이죠. PBR도 1.02배로 자산총계 대비 적정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내년 반도체 시장 '초초호황' 온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 자료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업계 시장 규모는 4694억300만달러(약 519조5000억

www.thelec.kr

최근 언론에서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해당기사는 초호황도 아닌 '초초호황'이 올것이라며 반도체의 성장전망을 아주 높게 보고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 자료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업계 시장규모는 무려 519조5000억원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치 대비 8.4% 성장세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또한 2018년 반도체 연간 매출의 최고치였던 4687억도 깨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장 성장세가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은 바로 메모리라고 합니다. 올해 대비 내년 12.2%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다가온다, 그 네가지 근거

 

www.chosun.com

해당 언론사는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다가온다! 며 네가지 근거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번 살펴보면 5G 시장이 커지고 스마트폰 시장도 내년에는 크게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면서 D램 수요가 증가할것으로 복 있는데 그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D램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될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비코전자는 어떤 회사일까요? 주요 매출구성을 보면 인덕터 제조와 PCB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파워인턱터는 DDR5 규격의 D램 모듈에 활용될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 파워인덕터는 공급 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아 크게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DDR5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그에 따른 수혜를 받으면서 실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보입니다.

인덕터는 DDR5 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 전자 부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DDR5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게되면 인덕터를 제조하는 아비코 전자 역시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알짜기업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비코전자는 시가총액도 가볍고 기술력도 좋아 충분히 주목해볼만하다고 느껴집니다.

실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성장은 이루어냈으나 연말 IT 부품의 재고조정 영향을 받아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자회사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실적은 어느정도 개선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아비코전자의 재무상태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자산총계는 1390억에 유동자산 984억 재고자산 180억에 부채비율은 약 37%로 굉장히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업력도 꽤 높은 편이며 실적 역시 꾸준한 편에 속하여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하는듯 보입니다.

일봉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가는 60일선을 타고 우상향중인것으로 보이며 10월 8일 급등 이후 단기조정, 이후 횡보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양운 위에 안착하여 있어 차트상으로는 지금 천천히 진입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자리로 보여집니다.

 

월봉차트를 보더라도 최근에 저점에서 많이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주가가 크게 가지 못한듯 보입니다. 내년 실적을 봐야하겠지만 어느정도 실적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주당 만원 이상의 주가도 볼 수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천천히 접근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수익을 내는법, 계속해서 지켜보니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관심 없을때 미리 사서 관심을 가질때 팔거나 눈앞에 보이는 악재가 기업 가치를 해치지 않는다면 끝까지 들고 가는것, 이렇게만 해준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거란 판단이 듭니다.

 

제가 쓰는글은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볍게 풀어서 쓴 글로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반드시 직접 공부해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투자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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