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 대주전자재료(078600)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0. 12.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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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미들이 항상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가급적 손절을 줄일 수 있는, 주가가 바닥을 기면서도 전망 좋은 기업, 또는 전망좋은 업종의 종목을 미리 골라 조금씩 차근차근 매집하면서 기다리는것,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엉덩이가 무거워야하며 종목 선정에는 굉장히 신중해야하고 항상 분산투자하며 리스크 관리는 필수이죠.

 

오늘 준비한 종목은 바로 대주전자재료입니다. PBR 8.09에 2020년 예상 PER은 116.51배입니다.

재무상태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자산총계는 2,053억원수준이며 부채비율은 133%정도 수준입니다. 적정 부채비율이 200% 이하 수준으로 대주전자재료의 부채비율은 다소 양호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400% 성장을 2021년은 전년대비 약 60%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까요? 어떤기업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3/2020111302195.html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에 대한 수요 또한 배터리 관련 소재들의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터리 관련 종목 흔히 소부장이라고 불리우는 소재, 부품, 장비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에 들어가는 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 주목할만한 종목중 하나가 바로 대주전자재료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12201551j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계 음극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업체입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6049

 

그리고 LG화학에서는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하겠다고 밝혀왔으며 그 공급처는 바로 대주전자재료입니다. 즉 LG화학의 배터리 생산량이 증가한다면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 역시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단 얘기죠.

또한 LG화학은 테슬라의 배터리 수주권을 따내면서 배터리 생산량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수혜를 받을 기업이 과연 어디일까요? 그중 하나가 바로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는 대주전자재료이겠지요. 이런 점을 주목한다면 대주전자재료는 충분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월봉차트와 컨센서스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는 확실히 2차전지의 수요 급증으로 인하여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인 만큼 지금 주가도 사실 크게 오른 수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가는 3월 이후 쭉 우상향 한 이후 8월에 잠시 꺽이면서 10월에 꺽였으며 최근에 다시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매매를 고려중이신분들이라면 눌림목이 올때 꾸준히 매집해준다면 2021년 좋은 수익 기대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쓰는 글이며 공부한 내용을 간단하게 추려 공유하는 글입니다. 종목 투자를 권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모든 종목은 항상 투자를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진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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