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 두산퓨얼셀(336260) 수소연료전지 관련주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1. 1.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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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드디어 코스피가 역사상 최고 지수를 갱신하면서 코스피 지수 3,000을 도달하였습니다. 비록 오늘 장은 수익실현 자금이 빠져 나와서인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앞으로 주식시장의 방향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두산퓨얼셀입니다. 요즘 줄곧 지수가 상승하면서 정말 안오른 종목이 없을 정도인지라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되나 걱정이 많은 장입니다. 이와중에 유독 한 종목이 유독 주가가 큰 변동없이 횡보하고 있더군요. PBR 23.20배에 PER 167.16배로 지금위치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친환경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차세대 원료인 수소원료를 다룰 수 있는 두산퓨얼셀은 굉장히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자료: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원리는 수소와 산소가 화합되면서 발생하는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리튬이온전지와 공통점이라면 둘다 전기를 활용한다는 점이고 다른점이라면 바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활용하여 전기를 발전시켜 활용한다는 점이겠죠.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9463

관련 리포트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트는 대신증권의 이동헌, 이태환 애널리스트님의 리포트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2,000원을 제시하였는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4Q20의 실적은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로 다소 아쉬운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박용 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중국 항공 기업인 AVIC-8과의 MOU체결,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 도입 등을 근거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확대될것으로 전망하면서 듀산퓨얼셀 역시 성장할거라는것이 그 근거이죠.

 

정부, 2022년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수소연료전지 시장 키운다

정부가 오는 2022년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도입한다. 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연료전지 의무 공급 물량을 분리하고, 2040년까지 연료전지로 8기가와트(GW) 공급을 달성한

www.etnews.com

HPS에 대한 관련 보도 자료 한번 확인 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싶습니다.

 

두산 오너家, 두산퓨얼셀 지분 '532만7270주' 전량 매각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정원 두산 회장을 포함한 두산 오너 일가가 보유중인 두산퓨얼셀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두산퓨얼셀은 6일 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박정원 외 9

news.naver.com

최근 방정원 두산 회장을 포함한 두산 오너 일가가 보유중인 두산퓨얼셀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을 마쳤습니다. 이는 매각 대금을 통하여 재무구조의 개선에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당장의 악재는 사라진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료: 두산퓨얼셀

분기별 매출 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영업이익 실적은 276.3억원을 달성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250%에서 감소추세를 보이며 3분기 164.74%의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분기별로 눈에 띄게 자산규모가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올해 코스피 코스닥 전망이 정말로 궁금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런지 아니면 다시 이전처럼 박스권 횡보를 유지할런지 말이죠. 일단 올해 3월 공매도 제도 풀리고 난 이후의 주식장의 행보가 중요할듯 싶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잘 살펴보고 나서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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