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 카카오게임즈(293490) 게임 관련주
안녕하세요. 어느덧 연휴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공휴일이 별로 많지 않다고 하기에 더욱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내일 1월 4일 월요일 장은 10시부터 장이 열린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바로 카카오게임즈입니다. 공모주 신드롬을 일으킨 기업이며 주가가 89,100원까지 급등하였다가 반토막 난 이후 최근에 횡보 중인 종목입니다. PBR은 6.18배에 PER은 233.56배로 자산규모나 실적에 비하면 아직도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 기업의, 이 기업에 속해있는 산업의 성장 전망을 유심히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고점에 매수하신 분들에게는 힘든 상황이겠지만 지금 현재 매매를 고민 중인 저희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으니 말이죠.
올해 국내 게임시장 17조 넘을 듯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약 17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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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전 년대 미 9% 성장한 17조 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주목하셔야 할 점이 올해보다 내년, 내후년 성장이 예상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올해 게임 시장의 성장은 모바일 게임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카카오 게임즈,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죠?
카카오 게임즈 이전 카카오의 전성기를 암시하던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애니팡 신드롬입니다. 애니팡, 프렌즈 타워, 프렌즈 팝콘을 시작으로 국내 퍼즐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카카오에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산업에 돌입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지금은 각종 웹툰과 콜라보한 게임이나 RPG, 전략, 액션게임등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카카오 게임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바로 카카오톡 친구와 경쟁할 수 있으며 각종 이모티콘 제공 등 카카오톡 연동 시스템 역시 한몫했다고 보입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단순히 모바일 게임 수준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배틀그라운드 역시 다음/카카오 계정을 통하여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그외에도 아키에이지, 뮤, 패스 오브 엑자일, 카발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하면 저처럼 단순히 애니팡만 떠올리실 거 같아 한번 언급해드렸습니다. 특히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면서 다음 게임을 통하여 PC게임으로도 넓은 영역의 서비스를 지원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카카오 게임즈의 출시 라인업이 정리된 자료입니다. 메리츠증권의 김동희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자료에 첨부된 자료입니다. 이미 올해 2020년 12월 10일 엘리온이 정식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사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개발한 게임이며 최근에 운영 미흡 논란으로 잡음이 조금 있지만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사는 이런 개발 시기에 따른 주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한번 참고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실적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거의 뭐 2019년을 빼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 게임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는 내년, 내후년의 시장 성장이 기대가 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주가를 생각하면 매출이나 영업이익 규모가 결코 적정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카카오 게임즈 같은 기업은 성장 선망을 보고 접근하신다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산규모는 정말 눈에 띄게 성장하였습니다. 4 Q2019 기준 자산총계가 5,917억 원 수준에 그쳤으나 3Q2020 기준으로 거의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유동자산은 2.14배 성장하였으며 부채비율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수치입니다.
주가는 상장 후 급등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가 5만 원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 수급도 전혀 들어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주가 성장 전망이 불투명한 기업입니다. 아무래도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니 말이죠. 주가가 갑자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반드시 체크하시고 투자하신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투자는 항상 반드시 직접 공부하고 투자에 임하셔야 합니다. 제가 쓰는 글을 토대로 절대 투자를 감행해서는 안됩니다. 직접 공부하고 투자하여야 종목을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투자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힐 수 있으니 반드시 직접 고민해보고 나서 투자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