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호황 예상? 건설 자재 관련주도 살펴보자! 시멘트 관련주, 토건주 모음
국내 주택공급량 부족에 따른 집값상승으로 인하여 정부쪽 국내 주택 건설 수주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부터 중소형 건설주까지 일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형건설주들은 이미 10월을 기점으로 꽤 많은 상승을 이루어내다보니 중소형건설주들이 아마 많이 눈에 들어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이럴때 건설업을 종사하고 있는 기업도 좋지만 건설업이 호황일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 역시 노려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설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시멘트, 이 시멘트를 저는 주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설업 호황과 맞물려 시멘트 가격 역시 6년만에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업계 호황과 맞물린 시멘트 가격 상승, 이것만 보더라도 시멘트 업체의 실적 전망이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건설주에 대하여 섯부르게 진입하기 어려운 이때 주가가 아직 크게 오르지 못한 시멘트 관련주들도 한번 눈여겨보면 좋겠다 싶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처음 소개해드릴 종목은 한일시멘트입니다. 시가총액 7,723억원에 PBR 0.62배, PER은 7.57배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주가가 많이 튀어오른듯 보이나 월봉상으로는 이제 막 상승추세에 접어든것으로 보여 부담없이 접근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한일시멘트는 2017년 현대시멘트 인수, 쌍용양회를 제치고 시멘트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8년 7월부터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일홀딩스로 상호 변경, 현대시멘트의 상호는 한일현대시멘트로, 지금의 한일 시멘트는 시멘트와 레미콘, 레미탈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기업으로 관계가 좀 상당히 복잡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뿐만 아니라 레미탈과 레미콘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위에서도 언급드렸다시피 한일시멘트에 의해 인수된 기업입니다. 원래 현대건설의 시멘트사업부에서 독립하여 1969년 설립되었으나 자금난으로 인하여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며 결국 매각이 추진되었고 결국 한일시멘트로 매각되어 지금의 한일현대시멘트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이후 2019년, 2020년 2년 연속 흑자 기록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내년 건설업 업계 호황으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한때 상장폐지설까지 돌면서 거래중지사태까지 발생하던 기업입니다. 최근 거래 2020년 12월 4일 거래 재개 이후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죠. 시가 3조 6530억원인 쌍용양회 입니다. 한일시멘트의 현대시멘트 인수 이전 시멘트업 점유율 1위를 기록하던 기업입니다.
쌍용양회는 최근 친환경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 시점에 환경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뿐만 아니라 친환경 투자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니 한번 살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다음 기업은 삼표시멘트입니다. 삼표시멘트는 시멘트와 크렁커, 석회석등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표시멘트는 가덕도 신공항, SOC관련주이며 정부의 지속적인 SOC 투자와 신공항 사업 등으로 인한 실적 상승이 크게 기대되는 종목이며 PBR도 0.73배로 낮은 편에 속하고 재정상태도 안정적이고 실적도 201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기업이기에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아세아시멘트는 고층 건물에 적합한 고유동 시멘트 생산 기술을 지니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시멘트 제조에 필수인 석회석을 향후 145여년 이상 채광할 수 있는 석회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죠. 또한 2018년 저년대비 약 83퍼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꾸준히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재정상태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PBR도 0.37배에 PER은 16.35배로, 차트상에서도 월봉을 살펴보았을때 상당히 주가가 낮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일봉상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와있어 보여도 부담가지지 않고 여유롭게 접근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시멘트 관련주들을 살펴보면 주가가 많이 가지 못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일봉차트와 월봉차트 비교하면서 살펴보시고 적절한 자리에서 매수하고 관망하시면 내년 실적에 따라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건설주들이 너무 튀어서 걱정이시라면 시멘트주 한번 주워보는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