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 신세계(004170) 저평가우량주, 백화점주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0. 12.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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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다들 수익률이 어떠신가요? 저는 매도하면 오르고 매수하면 떨어져서 참으로 죽을맛입니다. 기업에 대한 믿음은 아직 변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지금 잘못 투자한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사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의 수익률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여러 고수들의 말씀에 평정심을 유지하고자 하지만 참으로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더욱 신중하고 엉덩이 무겁게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기업은 백화점, 패션,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 사업, 면세점, 부동산, 여객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광호텔업, 가구,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 신세계입니다. PBR은 0.71배에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주요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백화점부문이 약 35%, 면세점 사업이 약 36%정도 줌유율을 차지하면서 전체 7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오프라인쪽 매출이 상당히 높은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 지분이 높은 신세계는 2분기 코로나로 인한 직격타를 맞아 적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3분기 다시 흑자로 전환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최근 신세계는 온라인몰인 SSG닷컴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SSG를 통해 온라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 개발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매장인 백화점과 면세점의 매출 증대 역시 기대가 되면서 내년 오프라인 매장 실적 상승 역시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를 대비해서 백화점주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2/2020111201705.html

또한 신세계의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센트럴시시티, 까사미아 등 신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면서 3분기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국내 고가품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2021년 명품 등 고가 소비재의 소비가 크게 회복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신세계 역시 실적 상승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억눌리면서 위축된 소비심리가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종식될 경우 터질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에 따라 고가품 소비재의 소비가 크게 커지리라 판단이 됩니다. 

2021년 코로나가 종식될경우 그에따라 백화점, 면세점 실적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신세계 역시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백화점 관련 저평가 우량주를 찾으신다면 신세계 역시 포트폴리오에 한번 담아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쓰는글은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볍게 풀어서 쓴 글로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반드시 직접 공부해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투자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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