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 현대건설(000720) 건설업 호황 예상 현대건설은?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0. 12. 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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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부동산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될 뿐만 아니라 건설업의 예상치도 않은 해외 수주까지 따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건설업의 업계 호황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럴때 바닥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종목들을 미리 선정하여 다가올 2021년을 미리 준비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알아볼 기업은 바로 현대건설(000720)입니다. PBR은 0.60배에 2020년 12월 기준 예상 PER은 12.87배로 현재 형성되어 이것으로만 봤을때는 상당히 낮은 가격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과 함께 대한민국의 건설업 Big 5로써 국내 최대 건설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해외 매출의 인식 지연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33%정도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신규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될거라고 합니다.

또한 2021년 해외 수주 현장의 착공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에 기여될 전망이며 국내 GBC Project,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의 본격적인 착공 및 매출화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다 가속화 할것이란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센서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드렸다시피 코로나 여파로 인한 매출 인식 지연으로 인해 올해 성장률은 전년대비 떨어지나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하여 오히려 PER은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부채비율은 106.03%로 상장히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월봉차트만 보더라도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 이후 2020년 자리를 잡아가는듯 보입니다. 

일봉 차트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주택 공급 부족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최근 건설업 섹터 종목들이 대부분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대건설도 최근에 240일선과 매물대를 돌파하는 큰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차트상으로만 보면 저항선을 깨고 주가가 안정적으로 지지선을 형성하며 안착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섯부른 투자보다는 분할매수로 대응하여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최근에 건설업 호황이 예상됨에 따라 현대건설에 대한 기관의 수급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사실 지금 지켜보고있는 입장에서 건설쪽에 수급이 계속 몰려들어 매수하기도 전에 주가가 뛰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건설업종의 경우 사실 주가가 업황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사업 자체도 리스크가 크다보니 업황의 상승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 이상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업종입니다만 최근에 해외 수주 실적 상승과 국내 주택 공급 확대로 인한 업계 호황이 예상되어 포트폴리오에 건설업 종목 하나는 추가해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풀어서 쓴 글로 투자를 권유하거나 장려하는 글이 아닙니다. 항상 투자는 신중하고 안전하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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