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 - 롯데하이마트 저평가 우량주

안녕하세요. 개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아무리생각을 해도 기업가치가 높고 튼튼한 안정적인 기업중 바닥을 찾아 꾸준히 매집하며 기다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기업은 바로 롯데하이마트입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사실 이름만 들었을때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기업이죠. 단지 하이마트가 롯데꺼인줄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말이죠. PBR은 0.37이며 PER은 2019년 12월 기준 적자로 인해 N/A로 기록되어 있지만 2020년 12월 예상 실적은 1024억원으로 PER 7.29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만 보더라도 2019년 바닥을 찍은 이후 2020년 3월부터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봉차트를 확인하시면 2019년 이후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거... 아무리봐도 너무 많이 떨어진듯 싶죠. 2019년에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하락했다고 해도 2020년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혀 주가가 가지 않을 이유가 없음에도 말이죠.

일봉을 한번 살펴보면 주가가 60일선을 돌파하면서 위로 안착하였고 10월부터 계속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존 주주분들에게는 조금 지루한 자리가 될 수 있겠지만 저같이 진입을 준비중인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기관의 수급이 지속해서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가전제품 전문점입니다. 매출의 100%가 바로 이 전자제품 전문점에서 나오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가전제품의 수요가 증가, 이로인하여 2020년 실적 개선에 코로나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채비율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81% 수준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부채비율이 100%가 넘어가는 기업에 한해서는 반드시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CB나 유, 무상증자 등의 악재가 언제 터질지 모르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출은 매년 4조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적면에서도 재정상태면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죠. 올해 사실 코로나로 인해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의외로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가 활발하였으며 롯데하이마트는 꾸준히 수익성이 적은 낮은 효율의 점포를 폐점하면서 비용을 줄여나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쓰는 모든 글은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닌 제가 직접 간단하게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되 투자는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