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TSLA 주가 전망! 지금이 고점인가? 트럼프 효과는 과연?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5. 1.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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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항상 미국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매력있는 종목으로 꼽히는 기업입니다. 정말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는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의 어마어마한 행보와 수준높은 자율주행 기술력, 전기차 시장을 선점, 선도한다는 의미로 어마어마한 주가 성장을 기록했죠.

 

우리는 항상 고민입니다. 과연 테슬라가 지금이 고점이 아닐까? 할때마다 항상 주가는 상승을 기록 했죠. 그럼 과연 지금의 자리에서는 고점일지 아닌지 한번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월봉차트

 

주가 큰폭 상승 이후 23년도 24년도는 지지부진했다가 10월부터 다시 급상승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효과도 없잖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위치를 보면 전고점에 걸친 상황에서 지금이 과연 고점일지, 다시 성장할지 경쟁업체와 지표들을 체크하여 확인 해보겠습니다.

 

경쟁업체 리비안의 전기 SUV

1. 테슬라와 경쟁사 주요 지표 

구분 테슬라 GM 포드 니오 리비안
시가총액 약 7,000억 달러 약 500억 달러 약 480억 달러 약 150억 달러 약 17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3.5~4.0 달러 6~7 달러 1.5~2 달러 -1.5 달러(적자) -5 달러(적자)
PER(*) 50~60배 6~7배 5~6배 적자→음수(PER 불가) 적자→음수(PER 불가)
연매출 성장률(%) +30~40% +3~5% +3~5% +20~30% (규모 작음) +70~100% (초기 성장)
영업이익률(%) 9~12% 6~8% 4~6% 적자(손실 지속) 적자(손실 지속)

(*) PER(주가수익비율) 은 ‘주가 / 주당순이익(EPS)’로, 적자 기업은 PER이 음수(또는 산출 불가)로 표시됩니다.

  1. 시가총액
    • 테슬라는 약 7,000억 달러로, 이미 GM·포드의 시총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2. PER
    • 전통 제조사(GM, 포드) 대비 10배 이상 높은 PER(50~60배)을 형성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3.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률
    • 테슬라는 전기차 산업 초창기부터 꾸준히 매출을 늘려 왔고, 현재는 9~12%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신생 전기차 업체(니오, 리비안 등)는 매출 성장률이 높지만, 아직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4.  

테슬라 모델S 화재 사진

2. 테슬라의 경쟁 우위와 위험 요인

  1. 경쟁 우위
    • 규모의 경제: 글로벌 기가팩토리를 통해 원가 절감 및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춤.
    • 독보적 브랜드: 전기차 하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파워, OTA(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
    • 자율주행 기술력: FSD(Full Self-Driving)를 포함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축적 중.
  2. 위험 요인
    • 고평가 논란: PER 50~60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함.
    • 경기·금리 리스크: 금리 상승, 경기 침체 시 고밸류 성장주가 먼저 조정받을 수 있음.
    • 경쟁 심화: 전통 제조사는 물론 니오·리비안 등의 신생 업체도 전기차 시장에 총력 투자.
    • 정책변화에 따른 리스크: 정책에 따라 실적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음.

3.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의 최측근이 된 일론 머스크, 수혜 받을 수 있나?

(1) 머스크와 트럼프의 밀착 협력

  •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되었다는 것은 두 사람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과거에도 머스크와 트럼프는 미국 내 제조업 부흥 기조를 공유했고, 전기차·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충을 놓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2) 정책적 수혜 포인트

  1. 기업 규제 완화·법인세 우대
    • 트럼프 행정부는 보통 기업 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쪽에 무게를 두어 왔습니다.
    •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 “정부 사업의 효율 극대화” 를 추진한다면, 테슬라 같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세제 혜택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 특히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는 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줄 수도 있어, 테슬라가 공장 확장·고용 확대 등에 있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2. 전기차 충전 인프라 투자
    • 트럼프 행정부가 재집권 이후 대규모 인프라 정책을 다시 추진할 경우, 도로·교통·에너지 분야 예산이 투입될 수 있습니다.
    •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 부서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면, 테슬라의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Supercharger)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3. 미국 우선주의(관세·무역 정책)
    •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 중국·유럽 등과 무역분쟁을 일으키며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했습니다.
    • 테슬라가 이미 미국과 중국에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관세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 반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만약 보복 관세가 이어지면).
    • 다만, 정부효율부를 통한 각종 무역 관련 행정 간소화 등 이점이 테슬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잠재적 리스크

  • 환경 이슈: 트럼프는 이전 임기에서 파리기후협정 탈퇴 등 ‘화석연료 산업 옹호’ 성향을 보였습니다. 머스크는 친환경·전기차 대표 주자로서 달리 입장을 취해 온 바 있습니다.
    • 두 사람의 협력 관계가 긴밀해졌다 해도, 환경 규제나 보조금 정책에서 충돌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 내 당파 갈등 심화, 정책 방향 급변 등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가 곧바로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지금이 고점일까? 투자자 판단 포인트

  1. 실적 vs. 시장 기대치
    • 테슬라의 분기 매출, 차량 판매 대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지 관찰하세요.
    • 기대치보다 낮으면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습니다.
  2. 밸류에이션(PER, PBR) 재점검
    • PER 50~60배 수준이 과연 안정적으로 유지될 만한지, 경쟁사 대비 어느 정도 프리미엄이 정당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3. 정책 변화 & 산업 트렌드
    •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수장 임명으로 인해 테슬라가 인프라 투자,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에서 얼마나 실제 이익을 얻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반면, 전통 제조사와 스타트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드는 만큼, 시장 점유율 방어가 지속 가능한지도 관건입니다.
  4. 거시경제 환경
    •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은 성장주(테슬라)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보호무역 강화, 무역 분쟁 등 트럼프 특유의 정책들이 다시금 글로벌 교역 환경을 흔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5. 결론

  • 테슬라는 여전히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을 기록 중입니다.
  •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된 점은, 향후 테슬라에 규제 완화·세제 우대·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간접적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입니다.
  • 하지만 PER이 50~60배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며 전기차 특성상 앞으로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동 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으니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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