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이 정말 답일까...?

주식/주식 투자 일지|2022. 5.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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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끄적여봅니다...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하던 모든 주식을 매도하고 투자에 집중하던 와중에 찰나의 여유가 생겨 다시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주식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기에 슬슬 주워 담을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스닥 주봉, 상당히 저점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단순히 나스닥 주봉 차트만 보면 역시 주식은 하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주식은 끈기입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내가 투자했던 현금 가치 이상의 수익을 실현해내면서 돈을 번다라는 느낌보다는 내가 쥐고 있는 현금 가치를 방어한다는 느낌으로 투자를 한다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당연히 미래에 기대를 걸만한, 가치가 있는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고 꾸준한 상승을 기록하는 금 현물 투자 등 여러 종목에 다양하게 분산투자를 하면서 수익 실현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국내 주식은 이제 안 하시나요?

국내 주식은 일반 개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컨센서스는 많이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컨센서스 내용을 보면 항상 긍정적인 내용, 거의 대부분이 매수 의견 제시에 중소형주들은 컨센서스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객관성도 부족하며 정보의 불균형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겠죠.

 

거기다 소위 말하는 '작전주'가 너무 많습니다.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도 약하며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의 경우 작은 세력에도 쉽게 휘둘리는 경향이 크다 보니 갈수록 흥미를 잃을 수밖에요.

 

주가를 올리고 말도 안 되는 찌 사리를 퍼뜨리며 주가가 오른 이유라고 갖다 붙이는 이러한 행태도 너무나도 지겹습니다. 거기다 코스피, 코스닥은 항상 박스권에 머무르며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니 미국 주식에 눈이 돌아갈 수밖에요.

 

해외주식의 모든 시황체크가 가능한 사이트

앞으로의 제 투자 전략은 이렇습니다. 일단은 섣부른 투자는 삼가려 합니다. 더 충분히 공부한 후 접근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거대기업의 경우 소액씩 적립 투자를 이어가며 금 현물이나 EFT, 배당주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 분배를 해보려 합니다.

차트는 키움증권, 투자는 토스?

아마존이나 알파벳 A와 같은 거대기업에 투자하고 싶은데 주가가 워낙 높다 보니 1주 사기도 부담스러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수점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을 찾아 투자하는 겁니다.

 

토스가 주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꽤 되었는데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기존의 다른 증권사 프로그램과는 달리 가벼워서 좋습니다. 테마별 종목들도 정리되어 있으며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다 보니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토스 광고 아닙니다.

 

폭넓은 시야를 통해 선택은 신중하게, 투자는 과감하게

항상 저는 전기차보다는 수소차가 진짜 친환경 자동차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제조업체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입니다. 바로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죠.

 

하지만 최근 벤츠와 BMW에서 전기차 플래그쉽 모델의 자율주행 레벨 3을 발표한 것에 반해 테슬라는 아직도 소식이 없으니 걱정되지만 여전히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흔들림이 없으리라 생각이 드니 과감한 투자를 노려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다

과거에는 통장에 돈 차곡차곡 넣으면 은행에서 이자 꼬박꼬박 들어오고 그 돈 열심히 모아 집 사고 이런 시절은 지났습니다. 물론 사업을 하는 제 입장에선 가지고 있는 현금을 사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식이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지만 사업으로 발생된 수익, 즉 가지고 있는 현금 재산을 그대로 두고 있을 이유가 없으니 다시 주식을 제대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제부터는 미국 주식의 기업 분석 내용을 게시하고자 합니다. 물론 국내 주식도 관심을 가지겠지만 비중을 해외 주식에 조금 더 두려고 합니다. 기업은 주주들을 생각하지 않고 정부도 방관하고 있으니 이젠 더 이상 국내 주식에 정을 붙이기 어려울 듯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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