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주가전망(033640) 2020년의 적자, 도약의 발판이 되다?

주식/주식 기업 분석|2021. 3. 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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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업개요

    2. 리포트 체크

    3. 컨센서스

    4. 재무상태표

 

 

 

 기업개요

 

  • 시가총액: 8739억 원
  • PER: N/A배
  • PBR: 4.96배

 

네패스 주가전망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네패스는 국내 대표적인 OSAT(반도체 후공정) 업체입니다. 그 외에도 2차 전지나 전자재료 쪽에서도 매출이 발생하나 반도체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입니다.

 

매출구성 비중
반도체 106.14%
전자재료 14.66%
2차전지 3.70%
내부거래제거 -25.46%
기타 0.96%

네패스의 매출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반도체 후공정의 매출 비중이 굉장히 높은 기업입니다. 추후 매출 성장 전망을 보더라도 반도체를 제외한 전자재료나 2차 전지에서의 매출 비중은 크게 늘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니 반도체에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네패스의 반도체 주요 기술을 살펴보면 크게 5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 Bumping
    종래 금속선 대신 전도성 범프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솔루션 

  2. Wafer Level Package (WLP)
    웨이퍼를 자르지 않고 범핑과 재배선을 하는 기술로 칩의 경박단소를 위한 최적의 첨단 패키징 솔루션

  3. Fan Out-WLP/PLP
    입출력 단자를 칩 바깥으로 재배열하여 칩을 보다 작게, 고성능으로 구현하는 미세 패키징 솔루션

  4. System in Package (SiP)
    개별 칩들을 단일 패키지로 결합시킨 초박형, 고집적 토탈 패키징 솔루션

  5. TEST
    글로벌 수준의 테스트 서비스 경쟁력으로 첨단 IT 기기용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에 특화된 테스트 솔루션

(자료제공: 네패스)

 

 리포트 체크

네패스의 리포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는 유진투자증권의 이승우 애널리스트님의 리포트입니다.

 

  • 증권사 목표주가: 46,000원
  • 목표수익률: 21.3%

 

 

네패스, PMIC 패키징 ‘FO-PLP’ 세계 최초 적용 ‘눈앞’

- 네패스·네패스아크, 충북 괴산공장 가동 준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패키징 업체 네패스가 미국 고객사와 전력관리반도체(PMIC)에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FO-PLP)’ 상용화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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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영업실적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바로 3000억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투자에 대한 부담과 매출 정체의 영향으로 인하여 34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였는데 이 투자부담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력 관리 반도체에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지(PMIC FO-PLP)의 최초 상용화를 위한 포석이며 네패스의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필수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FO-PLP패키징의 매출 어느 정도 규모일까요? 현재 자회사인 네패스라웨의 청안 캠퍼스에서 패키징, 네패스아크에서 테스트가 시작되고 있으며 전년도 합산 매출액은 1147억 원에 올해는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2천 억대로 증가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33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신규 사업의 전망이 상당히 좋은데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매출과 이익의 성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예상실적 4935억 원(YoY +44%)과 영업이익 614억 원(OPM 12.4%)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패스가 국내 대표적인 OSAT 관련 기업일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인 FO-PLP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두고 투자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컨센서스

네패스의 컨센서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년도는 매출 성장도 꺾이고 대규모 투자로 인하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올해 성장률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 향후 2025년까지 성장률을 본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투자한다면 충분히 투자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접근한다면 리포트 제시 PER이 20배이니 의미 있는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재무상태표

 

  • 자산총계: 6924억 원
  • 부채비율 305.47%
  • 유동자산: 1803.8원
  • 유동부채: 1341.6억 원
  • 유동비율: 134.4%

 

네패스의 재무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니 전년도에 특히 부채비중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대규모 투자의 부담이 크게 적용된 듯 보입니다. 이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동자산규모 대비해서 유동부채 비중도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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