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반응 폭발?! 아이오닉5 관련주들은 어떤 업체가 있죠?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계약 2만대 `대박`
국내 완성차 사전계약 대수 신기록 기존 그랜저 기록보다 6466대 많아 보조금 적용하면 3000만원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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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야말로 초 대박입니다. 엄청난 반응을 보이자 아이오닉5 관련주들 중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도 있을 정도의 상당한 반응이죠.
아이오닉5의 경우 1970년도, 현대가 독자적으로 양산한 첫 모델인 포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아내림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의 큰 장점인 공간 확보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넓은 공간 활용도까지 내세우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위아, 전기차전용 열관리시스템 개발...현대차 E-GMP 탑재
현대위아(011210)가 전기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모듈은 현대자동차(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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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현대위아가 개발한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E-GMP는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으로 냉각수 분배와 공급 통합 모듈 플랫폼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내연기관의 경우 엔진 열을 활용하여 차량을 예열한다거나 엔진 열을 활용하여 히터 기능을 지원하는 등 엔진 열을 통하여 열원을 가용하는 반면 전기차의 경우 엔진이 따로 없다 보니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인데 이 열관리 장치들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테슬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열관리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E-GMP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전기차의 약점이었던 주행거리와 충전속도 개선과 열관리시스템의 통합으로 인한 여유로운 공간 확보 등이 있겠는데요.
테슬라와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에 있어서 선점을 굳힐 수 있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테슬라와는 달리 현대차는 비교적 오랜 기간의 자동차 제조사로써의 업력이 있기에 조립 마감 등의 품질에 있어서는 오히려 테슬라를 능가하는 수준이기에 이번 아이오닉 5를 기점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만큼 아이오닉 5 관련주들에 대해서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리포트 체크
먼저 관련 리포트 체크해봐야겠죠. 아이오닉5 관련주에 대한 하나금융투자의 송선재 애널리스트님의 리포트가 발행되었는데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미래 전략에 대해서 체크해보겠습니다.
- 제네시스/N 브랜드 및 SUV 차종 위주의 고급화
- E-GMP와 아이오닉 브랜드, 기아 EV 라인업, 전용 모델 기반 친환경차
- IT/SW/서비스 기술의 내재화 및 제휴/투자를 통한 자율주행/모빌리티 진출
이렇게 총 3가지로 요약 할 수 있겠습니다. 제네시스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이며 N브랜드의 경우 현대의 고성능 브랜드로 벤츠의 AMG와 BMW의 N 등과 같은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SUV의 경우 세단에 비해 동급 차종 대비 가격이 높으니 동급 차종의 세단보다 SUV의 판매량 호조가 매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E-GMP 플랫폼 적용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집중되고 있기에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대하여 기대해봐도 좋을 듯싶습니다.
이에 관련해서 해당 리포트는 주목할만한 기업 TOP PICK 3가지를 꼽아봤는데요. 간단하게 소개를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두올
얼마 전에 배우 이서진씨가 사외이사로 활동하였다가 얼마전 상한가 당일 전액 매도하면서 주목받은 종목입니다. 바로 두올입니다. 두올은 시트에 적용되는 원단 제조 및 시트와 에어백 쿠션을 생산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국내 차종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지역에 납품하고 있으며 유럽의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산규모도 상당히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PBR 0.85배의 안정적인 자산규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두올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이유는 바로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J W향 시트커버와 원단을 납품하면서 관련 납품만으로도 매출액이 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이 4660억 원이니 4%면 대략 180~200억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022년 출시 모델에 대한 수주가 완료되었으며 향후 전기차 모델들에 대해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장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주목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다음으로 살펴볼 기업은 엔브이에이치코리아입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엔진의 워터펌프와 도어트림, 엔진룸의 방음제, 대시보드의 방음제, 엔진 후드의 방음제, 자동차 실내의 천장체, 차량의 언더커버와 휠 가드 등을 제조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주로 국내 기업과 인도, 러시아, 중국 등의 국가에 납품하고 있으며 주로 현대, 기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매년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은 꾸준하나 다만 아쉬운 점은 부채비율이 3 Q20 기준 269%로 높은 편입니다.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동자산규모도 상당히 아쉬운 수준으로 재무상태는 개선될 필요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최근에 배터리 생산공정에 쓰이는 드라이룸의 매출 비중이 91억 원에서 835억 원으로 급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에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자회사인 엔브이에이치 배터리 시스템은 현대차 E-GMP 기반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들어가는 배터리팩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크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공업
현대공업은 현대자동차의 창업 초기에 설립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1호 버스에 시트를 납품했던 기업입니다. 주력제품은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백보드, 실드 커버 등을 제조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부채비율도 40%대로 안정적이며 유동자산비율도 200% 이상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재정상태와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는 기업입니다.
현대공업은 현재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브랜드에 납품하면서 큰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와 향후 아이오닉 브랜드의 라인업 추가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현대공업 역시 큰 수혜를 입을 기업 중 하나로 보입니다.
해당 내용은 하나금융투자의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로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