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주가 전망(002990) 가장 저평가된 건설회사, 이제는 주목할 때! 건설 관련주, 저평가 우량주
▣ 기업개요
금호산업 주가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금호산업은 건설 관련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저평가 기업이며 이는 벨류에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1년 추정 PER은 6.1배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금호산업의 상위 10개 종목 하위 10개 종목의 평균 PER이 14.2배인 점을 감안하여 주가를 계산하면 21,200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물론 평균 PER를 대입한 단순한 계산이고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시가총액: 3337억원
- PBR: 0.80
- PER: 8.55
매출 구성을 한번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쪽 매출보다는 국내 매출을 중심으로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사업은 사실상 적자사업으로 크게 주목하지 않으셔도 되고 금호산업은 주로 국내 매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택/개발 쪽 매출 구성이 34.2%로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리포트 체크
관련 리포트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리포트는 교보증권의 백광제 애널리스트님의 리포트이며 목표주가는 기존 10,0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하였여 매수의견을 유지하였습니다. '다시 주목해야 할 시기'라는 타이틀의 리포트인데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4 Q20 실적도 주택부문의 호조로 인하여 매출액 5,486억 원(YoY +8.1%), 영업이익 225억 원(YoY +29.8%)으로 실적 개선을 이루어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토목부문의 경우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소폭 이익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건축의 경우 신규 착공 급증에 따른 매출 원가 믹스 둔화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후 개선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해당 리포트에서 언급한 투자 포인트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할인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가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매각 관련 추가 이익을 제거하더라도 밸류에이션상으로 봤을 때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들어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누적 수주 잔고는 무려 7.5조 원으로 최소 3년 잇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고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공공부문의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봤을 때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4가지 근거를 제시하여 해당 리포트는 기존 목표주가에서 상향한 13,000원을 제시하였습니다. 불확실성 제거는 물론이고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기대해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 컨센서스
2020년 매출액은 1.8조 원에 영업이익 81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올해 실적 역시 누적 수주와 더불어 정부의 주택공급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충분히 제시한 실적에 달성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금호산업의 실적도 한번 꾸준히 지켜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 재무상태표
재무상태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2015년 351.47%에서 2016년 309.50%, 2017년 227.20%를 기록하는 등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3Q20 기준으로 자산규모 1조 3279억 원에 부채비율 241.23%으로 부채비율은 다소 아쉬운 수준에 속합니다.
유동자산 규모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유동자산규모는 1조 29억 원에 유동부채 7695.3억 원으로 유동비율은 130%를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수준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거 건설업 하면 업계 불황으로 투자 기피 업종으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정부의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겠지만 과연 중소형 건설사들의 수주가 얼마나 이루어질지, 금호산업이 얼마나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볍게 풀어서 쓴 글로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어선 안 되겠습니다. 반드시 직접 공부해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어 투자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